이제 업비트같은 현물에서 수익을 얻긴 힘들다는걸 아실겁니다
물떠놓고 기도나하는 매매는 하락장에서는 안통합니다
하락장에서는 마진으로 대응을 해야만 현명한 투자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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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2017년 같은 잘못을 하면 안됩니다
"급락장에서도 다시 오를 거란 희망으로 '존버'(끝까지 버티기)했어요. 근데 이번에 잡코인들이 정리되면서 1억5000만원이 10만원이 됐네요"
최근 줄줄이 이어진 '잡코인' 상장폐지에 가상화폐 투자로 한 때 1억5000만원까지 수익을 올렸던 박모씨(34)는 18일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털어놨다. 박씨는 2017년 3000만원으로 코인판에 뛰어들었다.
국내 굵직한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잡코인 솎아내기가 이어지면서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던 투자자들의 얼굴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7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히면서 코인판이 요동치고 있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는 오는 9월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거래소들은 향후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실 코인들부터 정리하는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진짜 상폐될 줄이야"…靑 청원까지 등장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상담 라운지의 시세 현황판에 상장된 알트코인들의 시세가 표시돼 있다. [사진 = 박형기 기자]
4년차 '코인러' 박씨는 코인 상장폐지가 실제로 일어날 지는 몰랐다는 반응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버티기만 하면 다시 장이 회복할 거란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박씨는 "원래 잡코인이라는 게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가도 다시 해제되기도 한다"며 "설마 진짜 상장폐지가 되겠어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돈을 빼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투자로 벌었던 돈을 다 잃어서 허탈하다"고 밝혔다.
박씨가 투자한 코인 종목은 이번에 빗썸이 상장폐지를 결정한 드래콘베인과 오로라, 원루트 네트워크, 디브이피 등이다.
이같은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박씨 뿐 아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거래소측이 원화 마켓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상장 폐지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