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앱 삭제" 인증샷 올리던 코린이들…코인판 안 떠났다
지금 비트코인의 하락에 이은 긴 횡보장으로 인하여
답답하신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업비트같은 현물에서는 더이상
예전 상승장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이미 머리속으로는 인지를 하고 있지만 '언젠간 상승장이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속칭 존버를 하고 계시는 분이 대다수일겁니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투자방법이 아닙니다
물떠놓고 기도나하는 매매는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안통합니다
워뇨띠같은 오랜 경력의 코인투자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현물이 아닌 선물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글을 광고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제 선물거래를 통해서 하락에도 투자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국내거래소에 같혀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현명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bybit.com/ko-KR/register?affiliate_id=19606&group_id=0&group_type=1
위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20%의 매매수수료할인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가입만 하셔도 600달러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받으실수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가입 하신후 goodbem3819@naver.com 으로 uid번호 알려주시면
선물거래에 대한 궁금증이나 대응전략에 대해 도움드리겠습니다
최근 국내 하루 암호화폐 거래대금은 8조원 선. 하루 40조원을 넘기도 했던 지난 5월 초와 비교하면 크게 쪼그라들었다. 인터넷 카페에는 큰 손실을 보고 나서 암호화폐거래소 앱을 아예 지워버렸다는 '탈(脫)코인' 인증샷이 줄줄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 많던 '코린이'들은 정말 코인판을 떠난 것일까.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과 반등을 거듭하며 혼란스러운 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암호화폐거래소 접속자는 많이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장정보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주 업비트 앱 이용자 수는 329만4953명, 빗썸 앱은 101만5593명을 기록했다. 두 업체는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투톱' 거래소다.
이들 앱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고 조정기에 접어든 5월 초·중순이었다. 업비트 접속자는 5월 셋째주에 387만462명, 빗썸은 5월 첫째주에 137만6549명으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이용자 수는 당시보다 20% 안팎 감소한 규모다. 다만 코인 열풍에 탄력이 붙던 3월 첫째주(업비트 136만888명, 빗썸 64만4193명)와 비교하면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4조 코인 사기' 암호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구속
'조지 소로스 펀드' 비트코인 투자 소식에도…시세는 하락 [코인 시세]
은성수 금융위원장 "씨티은행, 가능하다면 통매각이 바람직해"
업계 관계자는 "분위기가 꺾이긴 했지만 투자자가 줄진 않았고 관망세에 있다고 본다"며 "하반기 시장은 금리 등의 거시경제 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어찌보면 두세달 전이 비정상적 과열 상태였다"며 "금융당국도 시장이 진정되길 원했고, 상위권 거래소들은 지금 거래규모로도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업비트 운영업체 두나무의 영업이익률은 49.0%, 빗썸은 68.3%, 코인원은 47.0%에 달했다. 중하위권 업체 중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곳도 많지만, 일단 안정궤도에 접어들면 '화끈하게 남는' 장사다.
사진=연합뉴스
암호화폐 투자자는 20~3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재력'을 갖춘 40~50대도 만만찮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와이즈앱이 접속자 연령대별 분포를 집계한 결과 업비트는 10대 2.2%, 20대 23.7%, 30대 25.6%, 40대 30.3%, 50대 이상 18.2%이었다. 빗썸은 20대가 상대적으로 적고 중장년층이 많은 점이 눈에 띄었다. 10대 2.1%, 20대 14.4%, 30대 24.7%, 40대 30.9%, 50대 이상 27.9%로 조사됐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기존 암호화폐거래소들은 9월 24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쳐야 한다. 깐깐한 심사에 가슴을 졸이고 있는 거래소들은 서비스 강화, 사회공헌 확대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인원은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하던 채팅 상담을 지난달 29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확대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이달 인천,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에 고객센터를 열기로 했다. 업비트는 100억원을 들여 올해 '투자자 보호센터'를 세우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들은 상담과 같은 기본적 고객 서비스조차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특금법을 계기로 '이미지 개선'의 중요성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