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던 비트코인, 저가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세… 도지코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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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3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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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3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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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의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6% 상승한 389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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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비트코인은 중국발 악재로 4000만원대가 붕괴되면서 3400만원대까지 폭락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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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암호화폐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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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위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3.66% 상승한 22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다는 6.32% 오른 1430원, 리플은 15.18% 상승한 735원, 도지코인은 22.97% 폭등한 27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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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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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각) CNBC 인터뷰에서 단기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저항선은 2만5000달러가 될 것이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시장 인프라가 성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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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힘든 상황이나 연말까지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